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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만 존재하는 호수. 오스트리아의 <그린 레이크> 

호수가 특별해 봤자 호수지~ 싶겠지만  이 호수는 대략 5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딱 1년에 2달만 생겼다 사라지는 마술 같은 호수 이다.



사실 이 호수는 ‘그린 레이크'가 아닌 ‘그린 파크'라는 푸른 초원의 평범한 공원인데, 봄이 되고 날이 풀리면 이 공원을 둘러싸고 있는 알프스 산 정상의 빙하가 녹으면서 점차 물이 흘러 공원을 덮어 버리는 것.





수위가 최고조에 이르는 6월, 약 12m에 다다르고 그땐 공원에 있는 벤치, 꽃, 나무, 다리까지 완전히 물에 잠기게 되어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볼 수 있다.






물속에서 공원을 산책할 수 있는 신비로운 경험을 선물받게 될 것이다.



그린 레이크는 7월이 되면 점점 물이 줄어들어 한 겨울에는 1m 정도의 물만 남고 다시 공원으로 변신한다.

전무후무 한 2달만 존재하는 리미티드 여행지!



그린 레이크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약 2시간 ‘잘츠부르크'에서 약 3시간 걸리는 ‘슈타이머마르크주' ‘Tragoess’ 에 위치하고 있다.



아직 한국에서 그린 레이크를 다녀왔다는 인증이 열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희귀 여행템!

하지만 SNS를 통해 점점 입소문이 퍼져가고 있는 상황이니 더 소문나기 전에 빨리 다녀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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