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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세먼지나 황사, 도시화 때문에 호흡기 질환을 앓는 사람이 많습니다.
특히 계절이 바뀔때는 더욱 심해지죠.
이럴 때는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데요,
수분 섭취는 물론 건강한 목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차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모과차
모과는 생으로 먹기에는 너무 시고 떫지만,
향이 좋아 물에 달여 먹으면 훌륭한 차가 됩니다.
특히 예로부터 한방에서는 모과의 신맛이 기침을 멎게하며,
평소에 꾸준히 음용하면 가래를 배출 및 전반적인 목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왔습니다.
모과는 감기에 좋은 비타민C 또한 풍부합니다.
2. 오미자차
기침이 많을 때 그리고 목이 아플 때 오미자차를 마셔주면 도움이 됩니다.
천식 증상을 완화하는데도 좋으며 허파에도 작용을 하기 때문에 흡연자들이 먹기 특히 좋다고 합니다.
3. 생강차
생강은 목은 물론 건강한 폐를 유지하는데 좋습니다.
따뜻한 성질의 식품이기 때문에 음기로 인해 감기에 걸렸을 때 특히 도움이 됩니다.
약학서 『동의보감』에 생강이 숨이차고 기침하는 것을 치료한다는 내용이 있는 것으로 보아 천식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4. 유자차
유자차는 레몬의 무려 3배나 되는 비타미C가 함유되어 있어
감기 예방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리모넨' 성분이 기관지내에 염증을 완화해주는
소염작용을 하기 때문에 통증이 있을 때 특히 마시기 좋습니다.
5. 도라지
목에 좋은 차를 논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도라지차입니다.
도라지에 풍부하게 함유된 사포닌은 전반적인 목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기침을 멎게하고 가래를 배출해주는 효능이 탁월합니다.
단, 자극적일 수 있다고 하니 빈속에 섭취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 밖에도 배즙이나 칡도 목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목에 좋은 차를 섭취하는 것이 목 건강에 도움이 되겠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아무래도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장시간 큰 소리로 말하거나 흡연, 음주 그리고 커피의 섭취는 목 건강에 좋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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