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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에 대한 효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들은 계속 변화하고 또 새롭게 연구되고 있습니다.

보통 운동이라고 하면 일찍 일어나 새벽에 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해 왔지만

지금은 업무를 마치고 느긋하게 운동 하는 야간 운동인구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당장 집 근처 공원에 나가봐도 늦은 시간에 운동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운동 시간이 개개인 마다 다양해지면서 시간대에 따른 운동 효과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아침이 좋다, 저녁이 좋다, 공복이 좋다, 식후 2시간 후면 언제든 좋다 등..


이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최적의 운동 시간으로 꼽는 새벽과 야간의 운동 효과가 다르다고 하는데요.

운동 효과가 다르다면 자신의 목적에 따라 시간을 정하는게 좋겠죠?


야간 운동과 아침운동의 각각 다른 운동효과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우선 야간운동의 효과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야간 운동에 대한 잘못된 상식



야간 운동이 좋지 않다는 인식이 생긴것은 식물이 밤에 이산화탄소를 방출한다고 하기 때문 인데요.

이는 잘못 알려져 있는 상식이며 식물이 밤에 방출하는 이산화탄소는 양적으로 미미하다고 합니다.


또 새벽 안개 속에는 대기오염 물질이 많기 때문에 좋지 않다고 하는 말도 있었는데요.

심한 천식이나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경우가 아니라면 건강상 큰 위험은 없다고 합니다.

그래도 안개 낀 날 운동이 꺼려 진다면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으로 바꾸는 것도 좋습니다.






야간 운동이 좋은 사람


야간 운동은 혈당을 효과적으로 떨어뜨려주고 밤에 혈압이 낮기 때문에
당뇨 환자나 고혈압 환자들은 야간 운동이 더 좋습니다.
하지만 당뇨 환자의 경우 너무 늦은 시간에 운동하면 수면중에 저혈당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야간 운동으로 좋은 운동은 걷기, 맨손체조, 가벼운 조깅 처럼 강도는 낮고
오래 할 수 있는 운동이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야간 운동은 하루중 운동 효과 최고



한 연구보고에 따르면 오후 7시 이후 운동을 하게 되면 부신피질 호르몬과 갑상선 자극 

호르몬의 분비량이 다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증가한다고 합니다.

이들 호르몬은 몸의 신진대사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우리 몸의 각성도를 높여 운동 효과가 높아집니다.


자외선 피해 최소


요즘 특히 건강과 관련해 자주 등장하는 자외선.

자외선은 피부 건강과 노화의 주범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자외선을 피하기 위해 수많은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새벽 운동을 할 때도 전문가들은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고 운동하라고 권합니다.

야간에는 자외선 피해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장점!


면역력 증강·노화방지 효과



야간에 운동을 하게 되면 뇌에서 멜라토닌과 성장호르몬이 많이 분비됩니다. 

성장호르몬은 아이들의 키를 크게 하는 데 필수적인 호르몬이며 어른들에게는 노화방지 효과가 있습니다. 


멜라토닌도 마찬가지로 항산화 기능이 있어 면역력 강화와 노화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성장기 아이들이 야간운동을 하면 키가 더 잘 자라고, 

어른이 야간운동을 하면 면역력 증강과 노화방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풀어주는 효과


야간 운동은 하루 동안 스트레스로 지친 자율신경을 달려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로인해 소화불량, 두통, 요통, 변비와 설사, 불면증 등 현대인에게 흔한 스트레스성 증상들을 치료하는 데 제격입니다.


야간운동 주의점




적당한 운동은 우리 몸을 적당하게 피곤하게 해서 숙면을 돕습니다.
하지만 잠들기 바로 전까지 운동을 하는것은 금물이며 늦어도 잠자기 1시간 전에는 운동을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운동 후 사우나나 온탕 목욕은 금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을 하고 나면 몸의 체온이 평상시보다 높아지는데요 잠을 잘 자기 위해서는 체온을 내려줘야 합니다.
운동 후에는 약간 차가운 물로 샤워하면 효과적으로 체온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가 목적 이라면 새벽운동



체중 감량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면 새벽에 운동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 지방간이 있거나,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도 새벽운동이 효과가 더 좋다고 하는데요.


단 뇌졸중과 심장병 환자라면 일교차가 심한 계절에는 새벽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 환자 같은 경우는 공복상태로 운동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아침운동에 좋은 운동으로는 구기종목, 뎀벨, 달리기 등 짧은 시간에 하는 고강도 운동이 좋습니다.

단 고혈압 환자나 뇌졸중 환자가 역기 등 강한 힘을 발휘하는 운동을 새벽에 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기분을 상쾌하게 해준다


아침에 분비가 왕성한 아드레날린 계통 호르몬의 영향으로 기분이 상쾌해 집니다.

새벽운동은 이런 아드레날린 계통 호르몬이 더욱 많이 분비되도록 돕는다고 합니다. 


다이어트 효과 만점



7~8시간 공복 상태를 유지한 후 운동을 하게 되면 피하와 간에 축적된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활용됩니다. 

아침식사 전에 하는 새벽운동은 이런 조건에 안성맞춤 입니다. 


잠을 자는 동안 자연스럽게 7~8시간 이상의 공복이 지속되기 때문에 

새벽에 일어나 식사 전에 하는 운동은 그 어떤 시간대의 운동보다 다이어트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아침운동은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지만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반드시 식사 전에 운동을


식사 후에 하는 운동은 소화장애를 일으킬 위험이 있습니다. 

또 식사를 통해 섭취된 탄수화물이나 당분이 운동 에너지로 쓰이므로 새벽 운동의 장점인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없습니다.


단, 당뇨병 환자라면 식사 후 운동을 하는 편이 좋다고 하는데요. 

식사를 하게 되면 혈당이 올라가는데 운동은 올라간 혈당을 효과적으로 내려준다고 합니다.


준비운동은 필수



아침의 몸은 운동 준비 상태가 아닌 상태이기 때문에 준비운동을 통해 몸을 예열해야 합니다. .

준비운동에 적당한 시간은 10~20분으로 근육과 인대를 서서히 늘여주는 스트레칭으로 유연성을 높여주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운동이 끝난 후에는 올라간 심박수와 혈압을 낮추기 위해 천천히 걷기나 스트레칭으로 정리운동 합니다.


복장에 신경 쓰도록


새벽과 한낮의 기온차에 대해 신경을 써야 합니다. 

특히 환절기에는 특히 주의 해야 하며 반바지와 러닝 차림으로 새벽운동에 나서는 것은 금물 입니다. 

몸을 많이 내놓거나 얇은 옷을 피하며 땀 흡수가 잘되고 체온 손실이 적은 운동복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속에는 땀 흡수가 좋은 면제품을 입고, 외투로 바람과 열이 차단되는 옷을 입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운동을 하다보면 체온이 올라가 더위를 느껴 외투를 벗을 수 있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운동이 끝나자마자 외투를 입어 운동 후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을 방지해야 감기에 걸리지 않습니다.


뇌졸중·고혈압 환자는 피해야



심혈관계 질환이나 고혈압 환자의 경우 새벽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출되면 혈관이 급격하게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여 뇌출혈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인데요. 


만약 새벽운동에 나섰다면 찬 공기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복장을 해야 하며 

역기와 같은 강한 힘을 발휘하는 운동은 피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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