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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다른 사람에게 관심받고 인정받고 싶은 욕망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관심병 때문에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이 있습니다.
미국 뉴욕 외곽에 사는 20대 주부 레이시 스피어스.
아픈 아들을 정성껏 돌보는 육아일기를 블로그에 올리면서 전 세계의 수많은 네티즌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레이시는 태어날 때부터 몸이 약해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며 수시로 호흡 곤란 증세를 겪는 아들 가넷의 세세한 일상과 간호일기를 올립니다.
이로인해 '착한 엄마' 라고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되어 찬사와 격려가 끊이지 않게 됩니다.
하지만 대 반전이 있었으니, 바로 아들을 죽음으로 몰고 간 것은 다름아닌 엄마인 레이시 때문 이었습니다.
미국 검찰이 사망한 가넷을 부검한 결과 치사량에 해당하는 엄청난 양의 소금이 발견 되었고 그 범인은 바로 레이시 였던것 이었습니다.
아들에게 소금을 먹여 일부러 병을 만들고 급기야 살인죄로 법정에선 엄마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이런짓을 했다고 합니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가는 사건 이지만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 입니다.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도 피해자 였는데요.
스티븐 호킹 박사는 몸을 전혀 움직이지 못하는 루게릭병 환자 였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손목이 부러지고 얼굴이 베이는 상처를 입기 시작 했습니다.
알고 봤더니 그의 두번째 아내 일레인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일부러 그의 몸에 상처를 내고 돌보는 것처럼 꾸며 동정을 얻어 내려고 한 것 이었습니다.
대리 뮌하우젠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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