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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는 식재료별로 따로 사용한다

도마는 용도별로 하나씩 정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육류용, 생선용, 과일, 채소용 등 식재료별 도마를 3~4개 이상 분류해서 사용하자.
또한 육류나 생선을 자르고 난 뒤 관리를 잘 하지 못하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우니 열탕처리를 하는것이 좋다.


올바른 도마 세척 방법

도마 표면에 생긴 칼집이나 세척으로 인한 흠집 등은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도마를 사용한 후에는 80~90도 이상의 고온의 물로 소독하고 햇볕에 자연건조 하는것이 좋다.
도마에 김칫국물이 배었을 경우에는 식초를 몇 방을 넣은 뜨거운 물을 부어주고 굵은소금으로 비벼주면 자국을 없앨 수 있다.


나무도마 관리법

나무도마는 잘 관리하지 못하면 위생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물기에 젖어있거나 습한곳헤 두면 세균이 번식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나무도마를 사용한 후에는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즉시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리는 것이 좋다.
도마를 소독하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햇볕에 말려 자외선으로 살균하는 방식이다.






플라스틱 도마

가격도 저렴하고 나무와 달리 물기를 흡수하지 않아 비교적 위생적인 도마이다.
대부분 플라스틱 도마는 항균제를 첨가하여 만들어 미생물 증식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다.
플라스틱 도마를 구입할 때는 세계적으로 향균성능을 검증받은 마크가 있는 제품이나 국가공인 기관인 소비과학연구센터에서 검증하는 SE마크를 확인하자.
또한 플라스틱 도마의 성분이 인체에 무해한 성분으로 만들어 졌는지 확인하자.


유리 도마 관리법

칼자국이 남지않고 김치와 같은 음식을 썰어도 색이나 냄새가 배지 않는다.
위생적으로 사용할수 있는 도마 이지만 칼날이 쉽게 상하고 칼질 시 바닥이 미끄러워 손가락을 벨 수 있으니 주의하자.
유리도마를 사용한 후에는 베이킹 소다와 굵은 소금을 이용해 세척하고 햇볕에 말려주는 것이 좋다.


실리콘 도마

전자렌지로 살균이 가능하며 유연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음식을 옮기기 편리하다.
끓는 물 등에 소독할 수 있어 위생적으로 사용하기 편리하지만, 장기간 두고 사용하는것은 좋지않다.
실리콘 도마를 사용할 때는 정기적으로 새 제품으로 교체해 주는것이 좋다.


미국 FDA가 알려주는 올바른 도마 관리법

1. 도마는 빨강, 파랑, 노랑, 초록, 흰색의 도마를 구비하고 고기류는 빨간색, 즉석식품은 흰색, 야채는 초록색, 노란색은 과일, 파랑색은 생선류로 구분하자.
- 특정 식품에 특정 도마를 사용해야 교차 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

2. 나무 도마보다 플라스틱 도마, 혹은 강화유리 도마를 사용하는것이 좋다. 나무 도마는 처음 사용시 일반 플라스틱 도마, 혹은 유리 도마보다 위생적으로 안전 하지만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나무 도마의 표면은 수분을 빨아들이고 나무의 톱밥이 곰팡이, 혹은 세균의 먹이가 되기 때문에 선진국에서는 음식업소에서 나무 도마의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 추세.

3. 도마는 반드시 하루에 한 번씩 살균하자. 위생도마는 표면이 항상 습하고 이물질들이 많이 붙어있어서 각별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 도마 사용후 찌꺼기를 제거하고 세척, 행굼, 소독제 사용등의 순서에 따라 청소해 준다. 소독제가 없을경우 펄펄 끓인 물을 부어 열탕 소독을 한다.

4. 칼자국이 많이 난 도마는 교체해야 한다. 도마에 패인 칼자국 틈 사이로 다량의 음식물이 끼어 세균이 번식하기 때문. 또한 칼질 시 틈 안에 있던 오염된 음식 찌거기가 튀어나와 재료를 오염 시킨다.

5. 도마는 사용후 반드시 삶은 행주로 닦아줘야 한다. 삶아서 완전히 건조시키지 않은 행주에는 세균이 많기 때문에 위생상 더 안좋을수 있다. 가급적이면 일회용 종이 행주를 사용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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