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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속 장기 중 노화가 가장 빨리 찾아오는 눈.
중년기부터 실명 질환이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최근에는 전자기기의 사용이 늘면서 노화가 앞당겨져 더 빨리 실명 질환에 노출되고 있다.
녹내장
안압이 올라가서 시신경이 손상되는 질환.
시신경으로 가는 혈류량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포함한다.
녹내장은 한번 생기면 돌이킬수 없는 질환이기도 하며 손실된 시력은 회복이 불가능하며 말기에는 실명하게 된다.
대부분 증상이 없이 시작되어 시신경이 90% 이상 파괴가 되어야 눈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아주 위험한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눈으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은 시야가 좁아지는 것.
운전을 하다가 자꾸 모퉁이에 부딪힌다든지 옆에서 튀어나오는 사람들을 잘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이 오면 녹내장을 의심해 봐야한다.
이런 증상은 녹내장 30~50% 진행 시 정도에 비해 아주 작은 증상이 발생한다.
녹내장 초기에는 대부분 무증상.
때문에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는것이 좋다.
급성 녹내장
안압이 급속도로 높아져 단 며칠 만에 실명을 일으킬 수 있다.
일반 녹 내장과 달리 통증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며 어두운 환경에서 블루라이트(휴대폰, 모니터 등)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급성 녹내장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안압을 높이는 생활습관
1. 옆으로 누워서 자는 습관
똑바로 누웠을 때 좌우 안압은 16.2mmHg 로 동일 했지만 옆으로 누워 잤을때 안압이 올라갔다는 실험 결과가 있다.
특히 엎드려서 고개를 돌린 자세는 안압이 더욱 올라가니 주의가 필요하다.
2. 보정속옷, 넥타이
코르셋, 거들 등 몸을 꽉 조이는 다양한 보정속옷도 안압을 높인다.
등, 허리, 아랫배를 꽉 조이게 되면 시신경으로 흐르는 혈류의 흐름을 방해해서 눈의피로와 안압 상승을 가져온다.
넥타이를 꽉 조여 매는 것도 안압을 높이는 원인 중 하나.
넥타이를 맬 때는 손가락 두개 정도 들어갈 만큼 공간을 주는것이 좋다.
녹내장 자가 진단법
1. 한쪽 눈을 가리고 반대쪽 팔을 쭉 뻗어 손가락 하나를 세워 응시한다.
2. 시선은 정면으로 고정한 채 뻗은 손가락이 시야에서 사라질 때까지 팔을 바깥쪽으로 벌린다.
주의 : 눈은 팔을 따라가지 말고 정 중앙을 지켜보도록 한다.
3. 손가락이 시야에서 사라지면 팔의 움직임을 멈춘다.
손가락이 시야에서 없어졌을 때 벌린 팔의 각도가 80도 이내인 경우 시야가 좁아진 상태로 녹내장이 의심되며 안과 검진이 필요하다.
백내장
시신경에 장애가 생기는 녹내장과는 달리 눈의 앞쪽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안구 질환.
질병이라기 보다는 노화현상 이라고 할 수 있다.
백내장은 사물이 뿌옇게 보이는 것으로 60세가 넘어가면 거의 대부분 생기며 수정체 수술을 통해 시력 회복이 가능하다.
하지만 수술만 밑고 방치하면 수정체가 두꺼워지면서 2차적으로 녹내장도 올 수 있다.
녹내장 예방을 위해서라도 조기 발견과 치료가 필요하다.
황반변성
황반은 각막과 수정체를 통해 들어온 빛이 맺히는 곳으로 시력의 90%를 담당하고 있다.
황반에 드루젠이라는 노폐물이 장기간 지속되면 불필요한 혈관들이 황반 아래에서 자라나게 된다.
이로인해 시력장애를 일으켜 실명을 초래하는 질환이 황반변성.
황반변성의 증상은 초기에는 별 증상이 없으나 중기부터는 사물이 구불구불해 보이거나 선이 왜곡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황반변성은 중심부터 시력이 손실되는 현상으로 한쪽눈 부터 오기때문에 본인이 인지를 못할때도 있다.
노년에서 경험하는 실명질환 1위의 황반변성.
황반변성은 침착물을 없애는 것이 불가능 하기때문에 침착물이 더 이상 생기지 않게 하는 치료만 존재한다.
황반변성 자가 진단법
1. 격자무늬판 이나, 바둑판, 혹은 집안의 타일을 이용한다.
2.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한쪽 눈을 가리고 약 30cm 정도 거리에서 격자의 중심점을 본다.
3. 이렇게 봤을때 검은부분이 있는지, 혹은 중간에 선이 끈긴다던지, 선이 구불구불하게 보인다면 황반변성을 의심해 봐야한다.
당뇨망막병증
당뇨로인한 합병증으로 눈안의 혈관이 막혀 터지게 되는 증상.
당뇨 합병증 중 가장 유병률이 높은것이 당뇨망막병증.
당뇨망막병증은 당뇨 진단을 받은 후 15~20년이 지나며 거의 모든 환자에게 발명한다.
다른 실명 질환과 달리 증상이 다양해 자가진단도 쉽지 않다.
당뇨를 앓고 있다면 6개월에 한 번, 당뇨망막병증 진단을 받은 환자는 3~4개월마다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권유하고 있다.
당뇨망막병증의 증상으로는 색깔 구분이 어렵거나 뿌옇게 보이거나 검은 반점이 보이는 것.
눈 안의 검은 반점은 눈 속에서 출혈이 됐다는 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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