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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

아기 열 나는 원인과 대처방법

행복하렴 2016. 5. 2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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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별 열나는 원인

1. 36.5~37.5도

정상체온으로 아이들의 체질에 딸서 정상체온이 1도정도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평소에 아이의 체온을 체크해 두세요.




2. 38도 이상

열이 비정상적으로 오른 상태.
가장 큰 원인은 호흡기 감염성 질환으로 급성 인두염, 중이염, 폐렴, 폐결핵 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만약 물수건으로 닦아주는 조치를 취했는데도 열이 안 떨어지고 38도에서 체온이 계속 올라가면 해열제를 먹입니다.
생후 1개월 미만의 경우 38도 이상 열이 나면 바로 병원에 가야합니다.


3. 40도 이상

응급상황으로 즉시 해열제를 먹이고 병원으로 갑니다.
일반적인 감기나 감염성 질환으로 인한 열은 40도 이상이 흔하지 않지만 뇌염같은 중추신경계 감염, 폐혈증 같은 심한 감염, 중추신경계 출혈등이 있으면 41.5도 이상의 심한 고열이 나타납니다.



열날 때 의심되는 대표질환

1. 수막염

원인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보통 3~7일 잠복기가 있고 2~3일 발열이 지속됩니다.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고 구토를 하기도 하며 붉은 발진이 생기고 목구멍이 따가워 집니다.






2. 중이염

감기를 앓다가 중이염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이염에 걸리면 귀에서 열이 나고 심하면 염증이 터져 귀에서 고름이 나오기도 합니다.
분유나 젖을 빨면 귀에 압력이 가해져 통증이 심해지기 때문에 조금 빨다가 보채며 안먹으려고 합니다.


3. 볼거리

볼거리 바이러스가 코나 입으로 들어가거나 침을 분비하는 침샘에 급성감염을 일으켜 생깁니다.
기본적으로 열이 나고 두통, 근육통을 동반합니다.
음식을 먹을 때 통증을 호소하면 볼거리입니다.



4. 폐렴

폐렴은 심한 독감에 의해 합병증으로 생기는 중증 호흡기 감염질환입니다.
소아 폐렴의 약 80%가 바이러스성 폐렴이고 나머지는 세균성 폐렴입니다.
입술이 파래지고 숨쉬기 힘들어 하며 기침과 함께 오한을 동반한 열이라면 폐렴일 수 있습니다.


5. 편도선염

편도선염은 목젖 양옆의 구개편도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편도뿐 아니라 목 부위 점막에도 염증이 생깁니다.
목부위에 염증이 생겨 자연스럽게 열이 오르는 것.




6. 장염

장에 염증이 생기는 병으로 바이러스성과 세균성 장염이 있는데 아이들은 대부분 바이러스성 장염이 많습니다.
장염에 걸리면 보통 2~3일은 열이 나며 심한 경우 열성 경련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초반에는 열이 오르면서 감기처럼 보이다가 구토와 설사를 동반하면 장염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열 내리게 하는 방법

1. 물을 충분히 마시게 합니다.

몸에 열이 있으면 수분 손실이 많아질 뿐 아니라 미네랄, 비타민의 손실도 커집니다.
이 때는 보리차 등을 조금씩 먹여 수분을 부충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한번에 많이 먹으면 토할 수 있으니 조금씩 자주 줍니다.
억지로 물을 많이 먹일 필요는 없고 모유나 분유 등 아이가 먹고 싶어하는 것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실내 온도를 조금 낮춥니다.

집 안 온도가 다소 서늘해야 열 내리기에 좋습니다.
1~2시간 간격으로 창문을 열고 환기하면서 실내공기를 깨끗하게 유지 합니다.
열이나면 덥고 답답한 기운을 느끼므로 공기청정기를 틀어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만들어주면 좋습니다.


3. 미지근한 물로 온몸을 닦습니다.

옷을 벗긴 후 3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적신 수건으로 아이의 가슴, 배, 겨드랑이, 다리 부분을 가볍게 문지른다는 느낌으로 닦아줍니다.
물을 꼭 짜지 않고 뚝뚝 떨어지게 해서 30~40분 정도 계속 온몸을 닦습니다.
몸에 물이 많이 묻어 있어야 수분이 증발하면서 열을 빼앗아 체온을 떨어뜨립니다.
단, 아이가 추워서 몸을 떨 때에는 중단합니다.




4. 옷을 벗깁니다.

38도 이상 열이 날 때는 기저귀만 채우고 옷을 모두 벗깁니다.
만약 아이가 추워하거나 힘들어하는 것처럼 보이면 얇은 타월을 덮어줍니다.
아이가 안아달라고 보채도 바닥에 눕혀 달래는 것이 좋습니다.
엄마의 몸과 닿으면 열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바로 병원에 가야할 때

1. 고열과 함께 호흡곤란이 오고 입술이나 피부가 창백할 때
2. 열이 나면서 탈수 증상을 보이고 소변양이 줄었을 때
3. 열이 나면서 갑자기 다리를 절거나 움직이지 못할 때
4. 몸에 열이 나면서 경련을 일으킬 때
5. 3개월 이하의 아이가 38도(항문체온)이상의 고열이 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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